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 금한나 교수 지도로 배움의 열정 불태워

모델 겸 배우 전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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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매주 수요일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영산대학교에서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는 70대 학생이 있어 눈길을 끈다.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 신입생인 전현나(71) 학생의 얘기다.
28일 영산대에 따르면 전씨는 서울에서 시니어모델 강사 겸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베테랑이다.
2018년 인터내셔널 모델 퀸 선발대회에서 최고동안상을 받았고, 2020년 시니어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금상을 받았다.
전씨는 영화 '행복한 아홉수', '조덕순', '클럽 파우스트'에 출연했고, 현재 촬영 중인 '가족여행'에도 등장한다. 또 뮤지컬 '맘마미아', '아가씨와 건달들', '천재 모차르트'와 TV 프로그램 및 광고, 바이럴 영상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런 전씨가 왕복 800㎞ 통학을 마다하지 않는 것은 시니어모델학과 학과장인 금한나 교수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기 위해서다.
전씨는 "매번 배우는 내용이 향후 수강생들에게 전달할 소중한 자산이 되기 때문에 한 수업, 한 수업이 매우 절실하고 중요하다"면서 "배움의 순간마다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금한나 교수는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고된 일정 속에서도 피곤한 기색 없이 매 수업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전현나 학우는 학과 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뛰어난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과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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