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레트로 낭만열차, 올해는 7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
입력 2025.04.08 02:06수정 2025.04.08 02:06조회수 0댓글0
열차 내 공연·이벤트·시군 관광 결합 상품

국립생태원과 장항선 열차
(서천=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11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앞을 지나는 장항선 열차. 2025.2.11 k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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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를 7개 시·군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레트로 낭만열차는 장항선 특별 전세 열차인 팔도장터열차를 이용해 열차 내 공연과 이벤트, 시군 관광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이다.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각각 4회씩 총 8회 운영한다.
참가자들이 서울역 등 수도권과 천안역에서 탑승한 뒤 신청한 지역의 기차역에서 내려 시군이 지원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전통시장과 유명 관광지 등을 방문한 뒤 저녁에 상행선을 타고 귀가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기존 사업 대상지인 보령, 서천, 홍성, 예산에 올해는 아산, 서산, 태안을 추가해 총 7개 시군에서 운영한다.
열차에서는 통기타와 아코디언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달걀과 바나나 우유 등 추억의 간식을 즐기며 교복 입기 체험, 딱지치기, 비석 놀이 등 다양한 복고풍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1970∼1980년대 기차 여행을 재현한 것으로, 중장년뿐만 아니라 엠지(MZ) 세대의 인기도 얻고 있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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