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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문화예술 창작·관람·교육 돕는다
입력 2025.04.17 02:20수정 2025.04.17 02:20조회수 3댓글0

18억 규모 창작 지원금…접근성 개선 및 청소년 미술교육 지원


시각장애인 클라리네티스트 김민철 서울시향 공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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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장애인 문화예술 창작·관람·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선 장애 예술인과 단체, 장애인 극단, 인식개선 공연 단체에 18억원 규모의 창작 지원금을 지급한다.

단체·개인당 2천∼5천만원을 지원해 신작 발표나 콘텐츠 제작을 돕는다.

관람 분야에서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미술관 관람 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배리어프리 영화관, 동행프로그램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서커스페스티벌 등 대표 축제 공간에 대해 장애인 접근성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서울시 장애 청소년 미술교육 지원 사업, 서울시립미술관 '찾아오는 퍼블릭프로그램', 장애를 극복한 연주자들이 나서는 콘서트 프로그램이 있다.

서울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문화시설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문화로 야금야금(夜金)' 행사의 하나로 오는 18일 오후 7시 시각장애인 아나운서 허우령이 함께하는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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