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2시간 동안 비밀리 대화"…한한령 해제 기대 속 만나 눈길

정우성 저우둥위 이정재
[중국통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절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서울에서 중국 유명 여배우와 심야 회동한 사실이 알려져 연예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시나 엔터테인먼트 등 중국 매체들이 지난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와 정우성은 최근 서울의 한 고급 멤버십 시가바에서 중국 유명 여배우 저우둥위(周冬雨·33)와 조촐한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중국 매체가 인용한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 영상에는 각각 청색과 흰색 점퍼를 입은 이정재와 정우성이 해당 장소로 들어가는 모습이 모인다.
정우성은 지난해 말 모델 문가비 사이에 혼외자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 뒤 두문불출해왔다.
곧이어 검은색 코트를 입고 모자를 쓴 저우둥위도 직원들과 함께 입장했다.

바로 들어가는 이정재와 정우성
[웨이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이들은 약 2시간 동안 비밀리에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정재와 정우성 모두 한국 연예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라면서 한중간 영화 합작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품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저우둥위는 과거 해외 진출을 시도한 적이 있고, 이정재는 영화 '헌트'로 감독으로도 데뷔했다.
저우둥위는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먼 훗날 우리', '소년시절의 너' 등으로 한국에서도 낯익은 배우다. 작년 부산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이들의 만남이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가 한중 간 문화교류를 강조해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진 점도 관심을 모았다.
anfour@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