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관악 별빛산책' 점등식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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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5년간에 걸친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골목상권 지원 공모사업으로, 2020년부터 신사리 상권(신원시장 및 서원동 상점가 일대 약 6만2천㎡, 점포 수 715개)에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상권을 육성했다.
구는 "별빛신사리 상권이 지역 중심지로 탈바꿈했다"며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도 2025년 매출은 2020년 1분기 대비 28.65% 늘고 유동인구는 연간 약 4만2천명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용자 대상 만족도조사 결과를 보면 이용 만족도, 상인 친절도, 상권 청결도 등 주요 지표가 모두 개선됐다.
종전에 이곳은 교통 접근성과 인근 주거단지 등 긍정적인 환경에도 상권 노후화와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상권이 쇠퇴하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지역경제의 중추로서 다시 주목받게 됐다고 구는 평가했다.
그간 구는 전통시장과 인접 상권을 하나의 구역으로 묶어 ▲ 상권 인프라 조성(ROAD 별사리) ▲ 상권 콘텐츠 개발(CONTENTS 별천지) ▲ 상인 역량 강화(HUMAN 별무리) 등에 걸쳐 20개 세부사업을 지원했다.
특히 상권 명소화를 위해 별빛내린천과 인근 상권을 연계해 조명축제인 '관악별빛산책'을 4차례 시범 운영했는데, 매회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 축제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단순한 상권 정비를 넘어, 주민과 상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새로운 상권 생태계를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사업 이후에도 민간이 스스로 운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년 '관악 별빛산책'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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