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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업 변신' 日히타치, 앤트로픽과 제휴…피지컬AI 연구 맞손
입력 2026.05.19 04:55수정 2026.05.19 04:55조회수 0댓글0

(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일본의 대형 정보기술(IT)·인프라 기업 히타치제작소가 미국의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사 앤트로픽과 제휴를 맺어 피지컬 AI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히타치는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를 교통, 발전, 제조, 금융 등 자사 사업 분야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다.

히타치는 기차, 발전소, 생산 기계 등을 만드는 전통 제조업 회사였지만 최근 자사 생산 기계를 운용하는 AI 시스템을 구독제로 판매하며 AI·소프트웨어 친화 사업 모델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히타치와 앤트로픽은 로봇·자율주행차·스마트 팩토리 등에 AI 기술을 이식, 고효율 자동화를 추구하는 피지컬 AI 고도화를 목표로 미주·유럽·아시아 공동 연구조직을 만들기로 했다.

새 조직에는 히타치와 앤트로픽 양사 전문가 100명이 합류하기로 했다.

앤트로픽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클로드가 양사 제휴 대상으로, 최근 금융기관 등의 사이버 취약점을 찾아내 공격하는 고도의 기능을 선보여 위기감을 불러일으킨 이 회사의 자율형 AI 모델 '미토스'는 제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미토스는 사이버 공격 악용을 막기 위해 구글 등 미국 빅테크나 일부 금융기관 등에 한정해 제공되고 있다.

교도통신은 일본의 대형 IT 회사 NEC가 지난달 법인용 AI 분야에서 앤트로픽과 협업을 발표하는 등 이 회사와 일본 기업들과의 연계가 최근 확대되고 있다고 해설했다.

히타치제작소 가사도사업소

[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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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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