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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78%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채용 의향"
입력 2026.04.28 04:21수정 2026.04.28 04:21조회수 2댓글0

중진공 설문, 기업 63.7% "외국인 인력이 구인난 해소에 실질적 도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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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내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8곳은 외국인 유학생이나 구직자를 채용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477곳과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67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78.4%는 외국인 유학생·구직자를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 기업의 63.7%는 이들이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채용 과정에서 겪는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75.9%가 '채용정보 접근 및 적합 인재 탐색의 어려움'을 들었고, 이에 따라 63.7%는 '공공 주도의 적극적 매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에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구직자도 많았다.

조사 대상 외국인 유학생과 구직자의 78.8%는 한국 취업 의향이 있다고 밝혔고, 70.1%는 정부 및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취업 매칭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취업 애로 사항으로는 채용정보 탐색의 어려움(48.2%), 언어·문화 장벽(41.0%), 비자 절차 부담(28.3%)을 꼽았다.

이는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취업 연계 지원이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취업 매칭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중진공은 분석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K-수출전사 아카데미, K-Work 플랫폼 등 기존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구직자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도록 취업 연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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