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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 만료 2주 앞둔 지명수배자, 경찰 검문에 덜미
입력 2026.04.15 05:04수정 2026.04.15 05:04조회수 0댓글0

(여주=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여러 건의 범죄 혐의로 수배가 된 20대가 공소시효 만료를 코앞에 둔 상태에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사기, 절도 등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져 있던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께 "수배자가 부산에서 여주로 이동하고 있다"는 한 피해자 제보를 받아 추적에 나섰다.

여주경찰서 전경

[여주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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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가 시외버스를 이용해 여주로 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주 시외버스터미널로 출동해 도주로를 차단한 뒤 대기했다.

당시로선 A씨의 자세한 인상착의를 알 수 없었던 경찰은 A씨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버스가 터미널에 도착하자 하차하는 승객들을 상대로 일일이 검문을 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도주를 포기한 A씨가 수배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오후 10시 2분께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다수의 혐의로 수배가 된 가운데 범죄사실 1건의 경우 오는 28일이 공소시효 만료인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A씨는 공소시효 만료 2주를 앞두고 경찰에 덜미를 잡힌 셈이 된 것이다.

경찰은 각 수배 관서에 A씨를 검거했다고 통보하고, 신병 이송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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