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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우크라 전쟁으로 아동 사상자 3천명 넘어"
입력 2025.09.16 12:36수정 2025.09.16 12:36조회수 0댓글0

올해 4월 키이우 드론 공격으로 파괴된 가옥을 점검하는 세이브더칠드런 직원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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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래 죽거나 다친 우크라이나 아동의 수가 3천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등에 따르면 2022년 2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발발한 이후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아동 733명이 사망하고 2천285명이 부상했다.

이러한 피해 규모는 교실 150개에 달하는 것으로, 각종 아동권리 침해도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전했다.

올해 6월에도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지역에서는 전쟁으로 10여개의 학교와 유치원이 파괴됐고, 수도 키이우에선 드론과 미사일 공격으로 11살 아이를 포함해 민간인 9명이 사망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민간인 지역에 대한 공격이 심화하고 있다"며 "모든 분쟁 당사자는 민간인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폭발성 무기 사용을 중단해 아동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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