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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환율, 3.4원 내린 1,385.6원
입력 2025.09.16 12:34수정 2025.09.16 12:34조회수 0댓글0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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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16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등의 영향으로 장 초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3.4원 내린 1,385.6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내린 1,386.1로 출발한 뒤 비슷한 흐름을 유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세한 금리 인하 전망이 달러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현재 97.338 수준이다. 3거래일째 97대를 지속하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도 환율 하락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을 "매우 잘됐다"고 평가하면서 미국 뉴욕 증시가 호조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7%, 나스닥 종합지수는 0.94% 각각 상승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27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41.09원보다 0.82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03엔 오른 147.43엔이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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