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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0세대 로컬 창업 지원…서울시 '중장년 넥스트로컬' 시범사업
입력 2025.09.01 12:14수정 2025.09.01 12:14조회수 0댓글0

춘천·삼척·공주 등 6개 지자체와 협업…창업 전 과정 맞춤형 지원


'중장년 넥스트로컬'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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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중장년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이 지역 자원을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장년 넥스트로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의 대표 지역상생 정책사업인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다른 지역의 농특산물, 문화관광자원 등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청년이 아닌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자격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주소를 둔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층이다.

서울시는 강원(춘천·삼척), 충남(공주), 전남(강진), 경북(문경), 경남(함양) 등 6개 지자체와 협력해 20개 내외의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발되면 ▲ 지역 자원 조사비 100만원 ▲ 현장 멘토링 ▲ 중장년 맞춤형 창업 교육 ▲ 교육 이수자 대상 창업자금 대출 연계 ▲ 우수팀 창업상금 지급 ▲ 판매행사 참여 등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을 받는다.

참여 지자체는 ▲ 조사 기간 체류 공간과 사무공간 지원 ▲ 중간 지원기관 등 사업모델과 연계한 기관 추천·연계 ▲ 농촌 살아보기 프로그램 ▲ 지역 이주 시 예산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참여자 2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은 넥스트로컬 중장년 누리집(www.nextlocalstar.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16일까지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범사업이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뒷받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대 간 상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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