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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7월25일, 제주공항 8월4일 이용객 가장 많을 듯
입력 2025.07.17 02:45수정 2025.07.17 02:45조회수 0댓글0

한국공항공사, 하계 휴가철 특별 대책


김포국제공항 [한국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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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공항에서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휴가철 항공기 2만4천67편이 뜨고 내리고, 승객 431만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평균으로는 항공기 1천416편, 승객 25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365편·23만8천729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공항별로는 김포공항이 7월 25일, 김해공항이 7월 26일, 제주공항이 8월 4일에 가장 많은 여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체크인카운터 조기 오픈, 신분확인대·보안검색대 가동률 극대화, 출국심사대 탄력 운영 등의 조치로 탑승수속 대기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주차난 해결을 위해 임시주차장 5천910면을 확보하고, 현장 인력도 평시 대비 40명 증원해 총 2천46명을 배치한다.

7월 2일부터 23일까지 김포, 김해, 제주 등 전국 9개 중대형 공항을 대상으로 폭염 및 풍수해 대비 특별점검도 한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하계 휴가철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운영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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