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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와 현재를 잇는 철도 디오라마…용산역사박물관서 공개
입력 2025.07.15 03:54수정 2025.07.15 03:54조회수 0댓글0

용산역사박물관에 조성된 철도 실사 모형(디오라마)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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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용산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에 1900년대와 현재의 용산역을 재현한 철도 실사 모형(디오라마)을 설치하고 15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철도교통의 중심이 된 용산' 전시 코너에 조성됐으며, 3월부터 설계·제작을 시작해 설치와 시운전을 거쳐 완성됐다. 약 6.6㎡ 공간에 일제강점기 초기의 용산역과 현재 모습이 나란히 구현됐다.

모형에는 기차와 철도, 사람, 철도국 청사, 철도 병원 등 철도 관련 주요 시설이 세밀하게 표현됐다. 고지도, 옛 사진, 도면 등을 바탕으로 철저한 고증을 거쳤다.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하고자 스토리텔링 요소를 반영하고, 기차 4종이 실제로 달리는 연출을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기차에 관심이 많은 유아, 초등학생은 물론 전 연령층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용산의 상징성을 되새길 수 있는 교육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역사박물관 전경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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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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