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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7개 다리 자전거로 달린다…9월 세븐브릿지 투어
입력 2025.07.04 05:55수정 2025.07.04 05:55조회수 0댓글0

부산 7개 다리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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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5 세븐브릿지 투어' 착수보고회를 연다.

9월 21일 개최 예정인 '세븐브릿지 투어'는 부산을 대표하는 4개의 해상교량, 2개의 지하차도, 한 개의 터널을 순환 코스로 연결해 자전거로 완주하는 전국 유일의 비경쟁형 대규모 투어 행사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바다·도시·산·강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전거로 만끽할 수 있다.

총 77㎞를 달리는 이번 행사는 벡스코에서 출발해 광안대교, 신선대 지하차도,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천마터널, 장평 지하차도, 을숙도대교, 맥도생태공원을 돌아 광안대교로 복귀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해당 코스는 행사 당일 오전 한시적으로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행사 당일 오전, 광안대교 상판이 무료 개방되며 퍼레이드, 자전거 묘기(BMX) 공연, 미식 이벤트 등이 열린다.

미슐랭 출신 셰프가 참여하는 푸드트럭, 사전 접수된 외국인 관광객 1천500명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벡스코 일원에서는 자전거 정비 교실, 자전거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실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티켓은 16일 얼리버드 판매를 시작으로 22일 정식 판매된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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