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숲' 주제로 8개팀 다원예술 프로그램
입력 2025.04.03 05:53수정 2025.04.03 05:53조회수 0댓글0

카티아 엥겔 & 아리 에르산디, 〈후탄(숲)[작가·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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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숲'을 주제로 한 다학제·융복합 프로그램인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을 다음 달 23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서울관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8개 팀이 참여해 퍼포먼스와 공연, 무용, 영화, 설치 등 다학제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인간 활동이 지구 환경을 바꾸는 시대에 미술관의 역할에 관해 비판적 질문을 던지고 인간과 숲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한다.
영화감독이자 시각예술가인 임고은과 작곡가 겸 공연연출가인 하이너 괴벨스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에세이 '월든'의 사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업을 선보인다.
카티아 엥겔과 아리 에르산디는 인도네시아 숲에서 24시간 동안 녹음한 소리를 활용해 세 명의 무용수가 이 소리에 반응하며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후탄(숲)' 작업을 소개한다. 곽소진은 급격하게 개체수가 늘어난 야생 사슴이 어느 섬의 인간 거주자 수를 초과하게 된 현상을 포착한 영상 작품을, 홍이현숙은 지하에 사는 오소리를 매개로 인간이 감지하지 못하는 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해외 미술계와 교류를 촉진하고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다원예술 쇼케이스도 진행된다. 일본의 공연예술축제인 교토실험축제와 협력해 9월에는 서울관에서, 내년 10월께에는 일본 교토에서 쇼케이스가 열릴 예정이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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