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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호수예술축제 18일 개막…서커스·마임 등 100여 회 공연
입력 2026.09.14 01:18수정 2026.09.14 01:18조회수 0댓글0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18∼20일 일산호수공원,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원에서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양호수예술축제 현장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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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회를 맞은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해 매년 가을 수준 높은 거리공연을 소개해 왔다. 지난해에는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예술, 거리에서 놀다! Rhythm of the Street'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호수공원과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대를 거대한 예술 무대로 꾸민다.

3일간 50여개 단체가 공원과 거리 곳곳에서 서커스·인형극 등 100여 회 공연을 펼친다.

축제의 문은 19일 오후 7시 30분 한울광장하늘에서 지상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 공중 뮤직 퍼포먼스 'Hey, Listen' 공연이 펼쳐지며 열린다.

하늘 위로 떠오른 무대의 연주와 지상의 퍼포먼스가 하나의 음악으로 어우러진다.

국내 우수 거리예술 작품 15편을 선보이는 'GSAF 초이스'와 브라질·이탈리아·일본 등 세계 각국의 거리예술가가 참여하는 'GSAF 글로벌'을 통해 실험 정신과 기발한 상상력을 더한 작품들도 관객을 만난다.

일산호수공원 일대 거리에서는 '왁자지껄 유랑단'이 시민들과 함께한다.

캐릭터·풍선 등의 공연을 펼치는 50여 명의 예술가가 퍼레이드를 통해 거리예술의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 저녁 호수공원에서는 1천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무대에 올라 가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고양호수예술축제 드론 라이트 쇼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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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에서는 관객도 거리예술의 한 장면이 된다.

관람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거리예술에 동참할 수 있다.

서커스 체조·접시돌리기·아크로 챌린지를 즐기는 '서커스 빌리지',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된 '꼼지락 예술마당', 줄 인형을 직접 조종해 보는 '퍼펫 하우스' 등 체험 행사가 풍성하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예술상점'에서는 지역 공방들의 수제품을 살 수 있다.

주변 상가 활성화를 위해 '배달 존'도 별도로 운영해 공연, 체험, 먹거리 등 축제의 즐거움을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고양호수예술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호수예술축제 공식 누리집(www.gyla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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