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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AI 기반 '분산에너지 통합 예측·제어 체계' 만든다
입력 2026.07.24 07:19수정 2026.07.24 07:19조회수 0댓글0

유관기관별 흩어져있던 발전·송배전·수요관리 정보 연계


제주 해상 풍력발전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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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환경을 기반으로 분산에너지 자원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예측·제어하는 지능형 통합 감시체계 구축에 나선다.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통합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역은 사업비 1억4천여만원을 들여 11월 2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신재생에너지 전문 컨설팅기업 에너아이디어가 주관하고, 한전KDN과 인공지능(AI) 컨설팅기업 티지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수행을 맡았다.

용역은 전력 유관기관별로 나뉘어 실시간 통합 파악이 어려웠던 발전·송배전·수요관리 정보를 체계적으로 연계·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도는 이번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으로 플랫폼 구축 로드맵을 마련하고, 구축과 동시에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전담 운영 체계도 정비할 계획이다.

김남진 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용역은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단위 자급자족형 분산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이정표"라며 "실시간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에너지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2035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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