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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억원 한일 펀드, 제주 스타트업 '새로핌'에 첫 투자
입력 2026.07.24 07:17수정 2026.07.24 07:17조회수 0댓글0

제주창경센터·세븐스타파트너스가 심의해 선정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는 지난해 조성된 101억원 규모 '스타트업 코리아 한일 제주스타트업 펀드'가 첫 투자기업으로 제주 스타트업인 새로핌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핌은 인공지능(AI) 기술로 3차원(3D) 콘텐츠 제작 효율을 높이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유망 기업 발굴을 위해 펀드 공동운용사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븐스타파트너스가 15회 이상의 기업설명회(IR)와 정밀 회계 실사,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 코리아 한일 제주스타트업 펀드'는 제주도와 도내 기업, 재일동포 등이 공동 출자해 만든 101억원 규모 펀드다. 제주 스타트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도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창업 초기 기업이 겪는 '데스밸리'(투자 공백기)를 넘어설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시드머니 투자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스타트업 3개사를 새 투자 대상으로 선정했다.

김남진 도 혁신산업국장은 "한일 양국 자본이 제주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하기 시작했다"며 "초기 시드머니에서 민간 후속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다져 지역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도약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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