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日, 2030년부터 국제선 탑승객에 친환경연료 비용 부과
입력 2026.07.24 07:16수정 2026.07.24 07:16조회수 0댓글0

하네다·나리타 등 7개 공항 대상…항공사 보조금 재원으로 활용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일본 정부가 친환경 지속가능항공유(SAF)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2030년도부터 국제선 탑승객에게 관련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국토교통성은 전날 자원에너지청과 정유사, 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관민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의 SAF 비용 분담 방안을 공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국토교통성은 도쿄 하네다와 나리타 등 국제선 여객 수가 많은 주요 7개 공항을 이용해 출국하는 국제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비행거리에 비례해 일정 금액을 부과할 계획이다.

정유공장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원본프리뷰

이렇게 모은 자금은 항공사의 SAF 구입 보조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부과 방식은 공항 이용료에 추가하거나 세금을 신설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내년 3월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SAF는 폐식용유나 목재 찌꺼기, 해조류 등을 원료로 생산되는 친환경 항공유로, 기존 항공유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80%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원유 기반의 일반 항공유보다 가격이 높아 보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항공유 사용량의 10%를 SAF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정유사나 석유 수입 상사 등에 2030년도 이후 자국 공급 항공유의 SAF 혼합 비율을 5%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choinal@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좋아요
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한일생활정보 한터
딤채냉장고
한터애드
디지털 드로잉 수강생 모집
에어컨냉동설비
3・8 インテリア
냥스튜디오
미라이덴탈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