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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금융자산 30억 이상 자산가 업계 첫 1만명 돌파"
입력 2026.06.29 12:33수정 2026.06.29 12:33조회수 0댓글0

작년 말 대비 81.6% 증가…"국내 주식 투자 비중 확대"


[삼성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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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삼성증권[016360] 고객 중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개인 고객 수(법인 제외)가 업계 처음 1만명을 넘었다.

삼성증권은 지난 19일 기준 30억원 이상 개인 고객 수가 1만645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5천862명)보다 4천783명(약 81.6%) 늘어난 것으로, 1만명 돌파는 업계 처음이라고 증권사 측은 설명했다.

이들 초고액자산가의 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126조8천억원에서 6개월 만에 약 2배 수준인 252조8천억원으로 불어났다.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개인 고객도 업계 처음 2천명을 넘었다.

이들 초고액자산가는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의 포트폴리오는 지난해 말 국내 주식 비중이 41%로 50%가 되지 않았지만, 지난 19일 기준으로는 57%로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2010년부터 초부유층 전담 채널인 SNI(Success & Investment)를 선보이며 신흥 자산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SNI'뿐만 아니라, 가문 전담위원회를 중심으로 가문별 투자·승계·구조화 니즈를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패밀리오피스', 세무·부동산·법무 등을 아우르는 헤리티지컨설팅 전문 인력과 신탁 상품 조직을 통합한 '헤리티지솔루션본부' 등을 통해 국내 자산 관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오선미 SNI/플랫폼전략담당 상무는 "가장 많은 초부유층 자산을 관리하며 쌓아온 압도적인 노하우는 타사가 모방할 수 없는 자산"이라며 "새롭게 부유층에 합류하는 고객들이 자산관리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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