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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쓰촨서 규모 5.5 지진…"주민 13명 경상"(종합)
입력 2026.06.29 12:24수정 2026.06.29 12:24조회수 0댓글0

진앙 인근 주택 균열·도로 낙석…200㎞ 떨어진 청두·충칭서도 진동 감지


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5.3 지진

[독일지구과학연구소(GFZ)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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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이스탄불=연합뉴스) 한종구 김동호 특파원 =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해 13명이 다쳤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이날 0시 12분께 쓰촨성 이빈시 가오현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28.50도, 동경 104.69도이며, 진원 깊이는 6㎞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으로 진앙에서 200㎞ 이상 떨어진 청두와 충칭 등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4시 기준 당국 발표를 인용해 이번 지진으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1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주민 196명이 긴급 대피해 안전한 곳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진앙이 있는 가오현에서는 주택 21채에 균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3채는 피해가 비교적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산사태와 낙석으로 도로 12곳가량이 피해를 입었으나 당국이 긴급 정비에 나서 대부분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현지 당국은 지진 발생 이후 교통·전력·통신은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지진국은 지진 발생 직후 3급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해 구조와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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