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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전망대] 'LG-kt-삼성' 3파전 깨지나…KIA·한화, 무서운 추격전
입력 2026.06.08 02:51수정 2026.06.08 02:51조회수 0댓글0

빈타 시달리는 삼성과 kt, 수원서 3연전…불방망이 KIA와 한화는 대전서 맞대결
꼴찌 추락 위기 롯데, 김태형 감독 800승 거둘 수 있을까
나고야 AG 대표팀 11일 발표…미필 선수들 치열한 경쟁


응원하는 프로야구 관중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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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3강 체제가 흔들리는 분위기다.

6월 이후 LG 트윈스, kt wiz, 삼성 라이온즈 등 선두 싸움을 펼치던 세 팀이 주춤하면서 중위권 팀들과 격차가 눈에 띄게 좁혀졌다.

이번 주 프로야구는 선두권 세 팀과 이를 쫓는 중위권 팀들의 치열한 추격전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1위 LG와 2위 kt는 최근 5경기에서 각각 2승 3패씩을 거뒀고, 3위 삼성은 1승 4패에 그쳤다.

반면 4위 KIA 타이거즈가 6월 이후 최근 6경기에서 4승을 거두면서 격차를 줄였다.

5위 한화 이글스 역시 최근 3연승을 기록 중이다.

3위 삼성과 KIA의 격차는 2경기, 삼성과 한화는 3경기 차다.

추격을 허용한 kt와 삼성은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물러설 수 없는 3연전을 펼친다.

3경기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팀은 선두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밟을 수 있지만, 밀리는 팀은 KIA, 한화의 추격에 발목을 잡힐 수 있다.

경기 지켜보는 이강철 감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t 이강철 감독이 8회말 수비를 지켜보고 있다. 2026.5.3 iso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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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를 거둔 kt는 이 기간 답답한 공격력을 보였다.

타격 1위 최원준을 제외하면 제 몫을 하는 야수가 보이지 않을 정도다.

지난 7일 SSG 랜더스전에선 팀 2안타 빈타에 시달리기도 했다.

특히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의 부진이 심하다. 최근 4경기 타율이 0.188에 그칠 정도로 타격감이 식어버렸다.

삼성도 공격력이 문제다. 최근 5경기 팀 타율이 0.218에 그치며 1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주전 유격수 이재현이 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고 시즌 초반 불방망이를 휘둘렀던 베테랑 최형우는 6월 이후 타율이 0.059(17타수 1안타)까지 떨어졌다.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두 팀은 투수전 양상을 펼칠 수도 있다.

2루타 치는 김도영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4번타자 김도영이 1회말에 2루타를 때리고 있다. 2026.5.6 iso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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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을 추격 중인 KIA와 한화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 시리즈에서 우위를 거둔 팀은 선두권 도약의 동력을 얻을 수 있다.

KIA는 간판타자 김도영이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474, 4홈런을 기록하는 등 무서운 면모를 보인다.

베테랑 나성범도 최근 5경기에서 15타수 8안타, 타율 0.533을 기록 중이다.

오는 12일까지 계약한 부상 대체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 역시 지난 한 달 동안 10개의 홈런을 몰아쳤다.

KIA는 아데를린과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탄탄한 선발진과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중심 타자 강백호가 왼쪽 허벅지 뒤 근육 통증에 시달리고 있으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특히 외국인 타자 요나탄 페라자는 6월 이후 타율 0.429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2연패 중인 1위 LG는 최근 연패 사슬을 끊고 상승세를 타는 8위 SSG 랜더스와 잠실에서 3연전을 치른다.

4연패에 빠진 9위 롯데 자이언츠는 두산 베어스, LG와 차례로 만난다.

롯데는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1.5경기 차를 보여 꼴찌 추락 위기에 놓여있다.

롯데 김태형 감독 '공격 잘 안 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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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800승에 1승을 남겨둔 김태형 롯데 감독은 지독한 아홉수에 애가 탄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11일 오후 2시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 국가대표 24인의 명단을 발표한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미필 선수들은 명단에 포함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이어왔다.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만 25세 이하 선수들을 주축으로 뽑고, 만 25세 이상∼29세 이하 와일드카드는 3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 프로야구 주간 일정(9∼14일)

구장9∼11일12∼14일
잠실SSG-LG롯데-LG
사직두산-롯데
수원삼성-ktNC-kt
대전KIA-한화
고척NC-키움한화-키움
대구SSG-삼성
광주두산-KIA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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