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 전산망 '칸막이' 없앤다…2028년까지 범정부 개방
입력 2026.05.11 04:07수정 2026.05.11 04:07조회수 0댓글0
접근 권한 다른 정부 기관으로 확대 3개년 계획

경찰청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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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한국 경찰청이 전담 관리하는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전산망 접근권이 2028년까지 다른 정부 기관으로 확대된다.
경찰청은 11일 마약과 사기, 인신매매 등 초국가 범죄에 범정부 대응하기 위해 '국제공조시스템 구축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1단계로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에만 있었던 인터폴 데이터베이스 조회 권한을 수사·여성청소년·교통과 등으로 연내에 넓힌다.
이른바 'I-24/7'로 불리는 인터폴 데이터베이스는 도난 차량·여권, 수배자·실종자, 지문·DNA(유전자), 생체정보 등을 망라한 정보 공유망이다.
내년까지는 2단계로 해경·관세청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개방한다.
최종적으로 3단계인 2028년 이후에는 아세아나폴(아세안 경찰 협력체), 유로폴(EU 경찰 조직) 등 국제경찰 기구 전산망을 국제공조시스템과 연계해 범정부 공동 활용 운영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다음 달 수요가 있는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범정부 차원에서 인터폴 데이터베이스가 연계되면 수사 초기 단계부터 공조 요청 누락·지연을 방지하고, 관계 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초국가 범죄 대응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게 경찰청의 설명이다.
박준성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은 "인터폴 데이터베이스의 범정부 활용은 한국이 국제경찰 협력의 실질적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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