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아파트서 '보복 대행' 추정 범죄 또 발생…용의자 추적
입력 2026.03.05 02:27수정 2026.03.05 02:27조회수 0댓글0
붉은색 래커칠·음식물쓰레기 투척…앞선 범행과 유사
(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금전을 받고 남의 집에 테러를 저지른 '보복 대행' 범죄 피의자들이 잇달아 검거된 가운데 이와 비슷한 사건이 또다시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화성동탄경찰서
[촬영 이충원]
원본프리뷰
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한 아파트 4층 세대 현관문에 누군가가 붉은색 래커칠을 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투척한 뒤 달아났다.
신원 불상의 이 사건 용의자는 피해 세대 내에 거주하는 사람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담긴 유인물 30여 장을 현장 곳곳에 뿌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튿날인 이날 0시 19분께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범행 수법으로 볼 때 최근 잇달아 발생한 보복 대행 범죄와 유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달 22일과 24일 각각 화성시 동탄과 군포시에서 보복 대행 사건을 벌여 구속된 20대 피의자들 역시 피해자의 집 현관문에 붉은색 래커칠을 하는 등의 테러를 했다.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상선의 지시를 받고 가상화폐를 받는 대가로 범행했다"고 공통된 진술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 발생한 보복 대행 사건과 닮은 꼴 사건"이라며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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