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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간편한 조작감·귀여운 캐릭터…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
입력 2025.11.16 12:14수정 2025.11.16 12:14조회수 0댓글0

지스타서 시연…다음달 한국·일본서 CBT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 부스 입구

(부산=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지스타 2025 둘째날인 14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크래프톤 부스 '팰월드 모바일' 체험존에 관람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5.11.14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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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올해 지스타에 참가한 크래프톤[259960]이 '팰월드 모바일'을 최초로 공개했다.

'팰월드 모바일'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의 '팰월드'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크래프톤이 새롭게 만든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핵심 재미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새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스타 2025 둘째날인 14일 크래프톤의 출품작 '팰월드 모바일'을 부스에서 직접 플레이했다.

자원을 수집해 자신만의 거점을 만들고, 다양한 종류의 팰(Pal) 캐릭터를 '팰 스피어'로 포획해 전투에 사용하거나 기지 건설을 돕는 원작의 핵심 게임플레이[228670]는 '팰월드 모바일'에도 녹아 있었다.

'팰월드 모바일' 게임 화면

[촬영 김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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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정교한 조작이 어려운 모바일 환경의 특성을 고려, 자동 조작 요소가 대폭 들어간 것이 눈에 띈다.

좌측 상단의 퀘스트명을 누르면 목표 지점까지 자동으로 이동하고, 땅에 떨어진 나뭇가지나 돌 같은 자원도 자동으로 수집된다.

또 공격 버튼 옆의 '어시스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알아서 캐릭터가 주변의 적대 생명체를 상대로 사격을 가하거나 팰 스피어[347700]를 던지는 등 조작의 피로감을 해소했다.

포획 모드를 켜놓으면 팰을 아무리 공격해도 체력이 1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포획하려는 팰을 실수로 죽이는 일도 원천 방지할 수 있다.

모바일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특성을 살린 멀티플레이 요소도 강화됐다.

'팰월드 모바일'의 협동 보스 전투

[촬영 김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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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후반부에는 '멀티 레이드'를 통해 최대 3명의 이용자가 협력해 강력한 팰과 협동 전투를 벌일 수 있었다.

또 다른 이용자와 교류할 수 있는 '광장'으로 순간 이동해 자신이 키운 팰을 뽐내고, 보상으로 얻은 알을 부화기에 넣어 부화시킬 수 있었다.

원작 게임에서는 팰을 부화시키려면 일정한 시간이 걸렸는데, 시연 버전에서는 즉시 부화하게끔 해놨으나 정식 버전에서는 BM(수익모델)과 연계된 시스템이 될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다음달 한국과 일본 지역에서 '팰월드 모바일'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 모집에 나섰다.

'팰월드 모바일'의 아이템 제작

[촬영 김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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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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