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가벼운 '꼬마 어울링' 달린다…세종시 111대 시범 운영
입력 2025.11.07 01:34수정 2025.11.07 01:34조회수 0댓글0
호수·중앙공원, 행복누림터 등 공영자전거 우선 배치

꼬마 어울링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는 7일부터 기존 어울링(공공자전거)보다 작고 가벼운 '꼬마 어울링' 111대를 새롭게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꼬마 어울링은 기존 어울링보다 크기는 26인치에서 20인치로 6인치 줄고, 무게는 약 19㎏에서 16㎏으로 3㎏ 가벼워졌다.
크기와 무게는 작아졌지만 만 15세 미만 어린이나 청소년은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기존 어울링과 동일하게 만 15세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꼬마 어울링을 주요 휴식 명소인 호수공원, 중앙공원, 이응다리 3곳에 각 10대씩 총 30대를 시범 배치하고, 조치원읍과 동 지역 내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생활권 중심지에는 각 5대씩 총 81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기존 어울링과 동일하게 '어울링' 앱 내에서 대여소별 자전거 대수를 확인한 뒤 자전거 정보무늬(QR) 코드를 찍고 이용하면 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용현황을 모니터링한 뒤 확대 도입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천흥빈 시 교통국장은 "체구가 작은 청소년과 여성 등 더 많은 시민이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꼬마 어울링을 도입했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정부가 공격"…'140만명 무급' 셧다운에 미 공무원 분노 들불
2025.11.07 02:55
日다카이치, 자위대 무인기 대량 운용 검토…대원 급여도 인상
2025.11.07 02:50
오타니, MLB 통산 4번째 실버슬러거…이치로 넘어 일본인 최다
2025.11.07 02:49
5년간 서울서 축구장 21개 면적의 가로수 사라져
2025.11.07 02:49
과잉비급여 본인부담 95% 건보급여로 편입…정부시행령 입법예고
2025.11.07 02:48
美법원 "저소득층 식비지원 전액 지급" 재차 명령…정부는 항소(종합)
2025.11.07 02:48
트럼프 "카자흐, 아브라함 협정 가입…중요국가들 더 가입할 것"(종합)
2025.11.07 02:47
[가자를 가다] 휴전후 이스라엘은…"긴장 조금 내려놨지만 하루빨리 예전처럼"
2025.11.07 02:46
애플 스마트폰 '매출 1위' 굳히기…삼성 출하량 1위 지켰다
2025.11.07 02:45
[신간] 조선시대 제주살이…'탐라순력도 1702년, 제주를 돌아보다'
2025.11.07 02:45
미국 연말 쇼핑 시즌 '관세무풍'?…소비지출 1조달러 첫 돌파 전망
2025.11.07 02:44
오픈AI, 한꺼번에 7개 소송 피소…"챗GPT가 자살·망상 유발"
2025.11.07 02:43
오는 16일 여자프로농구 개막전 시간 오후 2시 25분으로 변경
2025.11.07 02:31
오현규·이재성에 엄지성까지…태극전사 골 소식 홍명보 '방긋'
2025.11.07 02:30
IT 스타트업 CES 수상 쾌거…리빌더AI·망고슬래브 혁신상
2025.11.07 0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