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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지역경제 활성화·지방소멸 대응 등 3개 특위 출범
입력 2025.09.15 02:16수정 2025.09.15 02:16조회수 0댓글0

부산시의회

[촬영 조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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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제9대 후반기 부산시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와 지방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미래도시 건설안전 특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특위는 장기 침체 늪에 빠진 부산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청년 유출과 인구감소로 심화하는 지방소멸 위험에 대응하며 대형 도시 인프라 사업 추진 등 부산시 주력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현장 중심의 점검과 촘촘한 정책 제안으로 시 행정에 대한 심의·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특위는 장기 침체에 빠진 부산시의 경제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소비위축과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한 발전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방소멸 대응 특위는 청년층 이탈, 출생률 저하, 수도권 일극 주의 등의 복합적 문제에 따른 부산시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미래도시 건설안전 특위는 가덕 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사업 등 부산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핵심 거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부산 경제 회복과 인구구조 대응, 미래 도시 인프라의 안전 확보는 부산의 현안이자 과제"라며 "3대 특위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미래 성장동력을 공고히 하고 부산 발전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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