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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당, 7월 참의원선거 전 새경제대책 수립 논의…관세 등 대응
입력 2025.05.09 05:55수정 2025.05.09 05:55조회수 0댓글0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오는 7월 참의원(상원) 선거 전에 새로운 경제대책을 수립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모리야마 히로시 일본 자민당 간사장

[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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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마이니치신문과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과 니시다 마코토 공명당 간사장은 전날 만나 미국의 관세 조치와 고물가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대책을 수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명당 측은 식료품 소비세 감세나 저소득층 보조금 지급 방안도 검토 대상으로 할 것을 제안했다.

모리야마 간사장은 감세 등과 관련해서는 듣기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세 논의를 둘러싸고는 자민당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공명당은 내달에라도 당에서 경제대책을 수립해 정부에 제안할 방침임을 나타냈다고 산케이신문은 전했다.

양측은 7∼9월에 실시할 전기·가스비 보조에 충당할 예비비 규모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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