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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당진 문화유산 여행"…'편하개 놀아유∼' 3곳 지정
입력 2025.05.09 02:46수정 2025.05.09 02:46조회수 0댓글0

면천읍성에 설치된 '편하개 놀아유∼' 안내판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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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편하개 놀아유∼' 3곳을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정된 곳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를 간직한 면천읍성, 조선시대 3대 방죽 중 하나로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에 등재된 제방 문화유산 합덕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이었던 심훈 선생의 고택 필경사이다.

이들 문화유산 주변은 반려동물 출입이 자유롭지만 실내 문화유산·문화시설 출입은 금지된다.

목줄 착용, 맹견·대형견 입마개 착용, 배변봉투 지참 및 배설물 수거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공영식 당진시 문화체육과장은 "증가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발맞춰 문화유산 주변을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편하개 놀아유∼'를 지정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당진 문화유산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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