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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티오피아 한인회장에 장원·박형숙
입력 2023.06.01 01:05수정 2023.06.01 01:05조회수 2댓글 0

장원 멕시코 한인회장(왼쪽)과 박형숙 에티오피아 한인회장

[출처: 현지 한인회·월드코리안, DB 및 재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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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멕시코와 에티오피아 한인회장에 장원, 박형숙 씨가 각각 당선됐다.

또 미국 시카고와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장에는 최은주, 홍승필 씨가 뽑혔다.

1일 현지 동포신문들에 따르면 장원 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멕시코 지회장은 최근 열린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해 찬반투표로 제17대 한인회장에 선출됐다.

장 신임 회장은 1991년 한국재원교역 멕시코팀에서 일하면서 멕시코와 인연을 맺었다. 아디다스 태권도 총판인 멕시코 트리스타 인터내셔널을 운영하고 있다.

박형숙 씨는 최근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스카이라이트 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에티오피아 제4대 한인회장에 올랐다.

박 신임 회장은 한인 200여 명이 거주하는 이 나라에 20년째 거주하면서 한국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시카고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6대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최은주 현 회장에게 최근 당선증을 전달했다. 61년 한인회 역사에서 여성 한인회장이 재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 제천 출신인 그는 1982년 미국에 이민했다. 핸드폰을 유통·판매하는 무역업을 하다 1990년대 핸드폰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운영했다.

홍승필 전 뉴질랜드 대한체육회장은 최근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조요셉 현 회장을 누르고 제17대 한인회장에 선출됐다.

2001년 뉴질랜드에 이민해 대한국제물류 회사를 운영한 그는 한인회 시티 사무소 설치, 한인회관 무료 개방, 모든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 개최 등을 공약했다.

최은주 미국 시카고 한인회장(왼쪽)과 홍승필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장

[출처:현지 한인회·월드코리안, DB 및 재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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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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