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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양곡창고를 야구연습장으로'…해남군, 청년지원 눈길
입력 2023.06.01 01:04수정 2023.06.01 01:04조회수 0댓글 0

유휴공간 리모델링으로 원예체험장·카페도 함께 조성


야구연습장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촌에 방치됐던 양곡창고가 실내 야구연습장으로 변신했다.

한쪽에는 청년들이 원예체험장과 카페도 조성됐다.

전남 해남군 삼산면 목신마을에 위치한 옥천농협 삼산지소의 양곡창고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창업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해남군은 면 단위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의 창업공간으로 제공하는 청년창업지원사업에 나서 양곡창고 2동을 실내 야구연습장과 원예체험장 등으로 조성했다.

양곡창고 2곳 중 330㎡는 실내 야구 연습장으로 만들었다.

피칭머신도 갖춰 개인 타격·송구 훈련이 가능하며, 날씨와 장소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야구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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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 시스템도 도입해 정기적인 연습도 가능하다.

165㎡의 공간은 힐링 원예 체험장 및 카페로 조성돼 치유와 힐링이 되는 다양한 원예 체험을 할 수 있다.

두 공간은 운영을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1일 "청년들의 초기 창업 시 발생하는 경제적 비용 등 어려움을 해소하고 방치된 농촌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농촌 주변 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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