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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출구서 갑자기 멈춘 SUV, 트럭이 추돌
입력 2023.06.01 12:53수정 2023.06.01 12:53조회수 0댓글 0

트럭 운전자 숨져…경찰, '운전 중 통화' SUV 운전자 입건


경찰 교통사고 조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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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고속도로 출구에서 갑자기 멈춰 선 앞차를 들이박은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다.

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5분께 호남고속도로 산월나들목 진출 통로에서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인 화물차 운전자가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50대 남성인 SUV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경찰은 고속도로 주행차로에서 진출 통로로 차로를 바꿔 갑자기 멈춰 선 SUV 탓에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했다.

SUV 운전자는 사고 당시 휴대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차가 멈춘 줄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SUV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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