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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7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한민국 대표도시 선정
입력 2026.10.24 01:03수정 2026.10.24 01:03조회수 0댓글0

2023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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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7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공모에서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한국·일본·중국 3국이 매년 각국의 독창적 문화를 지닌 도시를 뽑아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교류를 펼치는 국제협력 사업이다.

매년 한국·일본 각 1곳, 중국 2곳 등 총 4개 도시를 지정하며, 한국에서는 밀양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국비 총 10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함께 부르는 아리랑, 함께 만드는 아시아'를 주제로 고유 문화자원을 살려 동아시아 도시들과 교류를 넓힐 방침이다.

개·폐막식을 비롯해 문화예술단체 상호 초청 공연, 전시·체험,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밀양아리랑대축제 등 대표 축제와 연계해 시민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를 해외에 알릴 계획이다.

시는 유네스코 신탁기금사업(FIT)과 공조해 국제협력 기반을 굳히고, '2030 K-아리랑 엑스포 인 밀양' 유치를 위한 디딤돌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아리랑의 공동체 가치를 나누고 지역 역량을 세계 무대로 뻗치는 기회"라며 "시민과 예술인이 중심이 되는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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