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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황금빛 세상'…홍천군 내면 은행나무숲 단풍 절정
입력 2026.10.23 03:57수정 2026.10.23 03:57조회수 0댓글0

개인이 정성껏 가꾼 2천여그루 장관…2010년부터 개방


홍천 내면 은행나무숲에서 만드는 가을 추억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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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홍천군 내면 광원리 은행나무숲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다.

해마다 10월이면 일반에 개방되는 이 숲은 23일 현재 은행나무 2천여그루가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약 4만㎡ 규모 부지에 5m 간격으로 은행나무가 가지런히 심겨 있어 가을이면 숲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든다.

은행나무숲은 한 개인이 오랜 기간 정성껏 가꾼 곳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가을이면 일반에 무료로 개방돼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홍천을 대표하는 가을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은행나무숲 인근에는 홍천 9경 가운데 하나인 삼봉약수와 구룡령 등도 있어 가을 여행지로 손색없다.

광원1리 주민들은 관광객들을 위해 감자부침과 도토리묵 등 먹거리를 마련하고, 내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지역의 맛과 정취를 더한다.

박유동 면장은 "단풍이 절정에 이른 은행나무 숲에서 깊어져 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자연 명소도 함께 둘러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내면의 아름다운 자연 자원을 잘 보존하면서 더 많은 분이 홍천의 가을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환경 관리에도 세심하게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홍천 내면 은행나무숲 '물들어가는 가을'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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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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