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채널 12 방송, 총선 8일 앞두고 여론 조사
반네타냐후 진영 54석 vs 친네타냐후 진영 51석

이스라엘 총선 D-8 여론조사 정당연합별 예상 의석수
[자료 출처 이스라엘 채널1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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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 총선(27일)을 8일 앞둔 19일(현지시간)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반(反)네타냐후 진영과 친(親)네타냐후 진영 모두 크네세트(이스라엘 의회) 과반인 61석에 근접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공개 지지 선언 역시 즉각적인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이 이날 실시한 총선 여론 조사에서 야권 선두 주자인 군 참모총장 출신 가디 아이젠코트가 '차기 총리 적합도'에서 45%를 기록하며 33%에 그친 네타냐후 총리와의 격차를 지난주 조사 때보다 2%포인트 더 벌린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별 예상 의석수는 아이젠코트가 주도하는 야샤르가 24석으로 1위를 차지했고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이 21석을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나프탈리 베네트, 야이르 라피드 등 두 전직 총리가 주도하는 비야하드(B'Yachad) 14석, 조인트 리스트(Joint List) 9석, 민주당(The Democrats) 9석, 이스라엘 베이테누(Yisrael Beytenu) 8석, 샤스(Shas) 8석, 오츠마 예후디트(Otzma Yehudit) 8석, 독실한 시오니즘(Religious Zionism) 7석, 토라유대주의연합(United Torah Judaism) 7석, 라암(Ra'am) 5석 순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총선 D-8 여론조사 정당별 예상 의석수
[자료 출처 이스라엘 채널1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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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스라엘 국민당(The People of Israel), 예비역당(Reservists), 청백당, 하레디 대중당(Charedi Public)은 모두 최소 득표율을 밑돌아 원내 진입에 실패할 것으로 전망됐다.
결과적으로 총 120석 규모의 크네세트에서 반네타냐후 진영은 55석을, 친네타냐후 진영은 51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캐스팅보트는 두 아랍계 정당이 쥐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응답자의 72%가 투표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진영별로는 야권 지지자의 81%, 친네타냐후 지지층에서는 74%가 투표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507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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