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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나프타 4월 수입량 반토막…중동산은 80% 급감
입력 2026.05.28 03:28수정 2026.05.28 03:28조회수 0댓글0

(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지난달 일본의 나프타 수입량이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 여파로 절반가량 줄고 중동으로부터 들여온 분량은 8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지난달 무역 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일본의 나프타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114만㎘였다.

중동산 나프타 수입량은 79% 줄어든 34만㎘에 그쳤다.

지난달 중동산 나프타의 수입 감소율은 전달인 3월 감소율(37%)의 2배 이상으로 뛰었다.

대체 확보를 위해 일본이 중동 이외 지역에서 수입한 나프타는 52% 증가한 80만㎘였다.

중동산 나프타는 일본 나프타 수입량의 70%를 넘게 차지하고 있었지만 지난 달에는 점유율이 30%대로 떨어졌다.

나프타 대체 수입처 가운데 미국에서 들여온 물량이 27만㎘로 209배 급증했다. 다만 미국산 나프타는 일본에서 중동산보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달 중동 이외 지역에서 대체 수입한 나프타 양이 135만㎘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과하는 유조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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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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