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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 현대로템과 국방 로봇 '두뇌' 만든다
입력 2026.05.28 01:41수정 2026.05.28 01:41조회수 0댓글0

ADD 발주 국책과제 선정…피지컬 AI 월드모델 개발 주도


NC AI-현대로템 컨소시엄, 국방 피지컬 AI 국책과제 선정

[NC AI 제공]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NC[036570] AI가 현대로템[064350]과 함께 국방 분야 피지컬 AI 개발에 나선다.

NC AI는 현대로템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발주한 '피지컬 AI 기반 통합 시뮬레이터 및 모듈형 로봇 시스템' 국책 연구개발 과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미래 전장 환경에서 유무인 복합 무기체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다종·다중 무인 로봇을 유기적으로 통제하고, 현실과 가상의 격차를 최소화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터 및 모듈형 로봇 하드웨어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NC AI는 이번 국책과제에서 로봇의 두뇌이자 차세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월드모델 개발을 주도한다.

월드 모델은 로봇이 현실 세계의 물리적 법칙과 환경 변화를 반영, 다양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학습 데이터로 만드는 기술이다.

가상 환경에서 학습을 마친 로봇이 현실로 나왔을 때 마주칠 물리적 변수나 마찰로 오작동하는 시뮬레이션-현실 격차를 해결할 열쇠로 꼽힌다.

NC AI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대규모 고정밀 3차원 가상 세계 구축 노하우와 자체 3D 생성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국방 분야 로봇 학습에 필요한 고품질의 대규모 합성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이 전장에서 실제로 신뢰하고 즉시 운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유무인 복합 방산 표준을 정립할 방침이다.

NC AI 이연수 대표는 "방위산업의 상징인 현대로템과 함께 국가의 미래 안보를 책임질 국책과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력으로 증명하고 있는 NC AI만의 경량화 월드모델을 바탕으로 가상과 현실을 완벽히 연결하는 최고의 피지컬 AI 시뮬레이터를 개발하여 대한민국 국방 AX의 가속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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