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콘서트 30주년 및 영화 '마이클' 개봉 기념

마이클 잭슨 트리뷰트(헌정) 투어 '후즈 배드'
[샹그릴라 이엔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전설적인 히트곡을 무대에서 다시 만나는 트리뷰트(헌정) 공연이 열린다.
공연기획사 샹그릴라 이엔티는 오는 9∼10월 서울을 비롯해 대구, 부산, 대전, 여수,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마이클 잭슨 헌정 콘서트 '후즈 배드 : 디 얼티밋 마이클 잭슨 익스피리언스'(Who's Bad: The Ultimate Michael Jackson Experience)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996년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마이클 잭슨 내한 콘서트 30주년과 그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 영화 '마이클' 개봉을 기념해 추진됐다.
마이클 잭슨 역할을 맡은 보컬리스트 조세프 벨과 탈리브 요크를 비롯해 브로드웨이 무대와 슈퍼볼 하프타임쇼 경험이 있는 뮤지션과 댄서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빌리 진'(Billie Jean), '비트 잇'(Beat It), '스릴러'(Thriller), '스무스 크리미널'(Smooth Criminal) 등 시대를 넘나드는 마이클 잭슨의 명곡을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 들려준다.
구체적인 공연 일자와 장소는 추후 공개된다.

팝스타 마이클 잭슨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주최 측은 "'후즈 배드'는 2003년 설립 이후 20년 넘게 전 세계에서 투어를 이어오며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현대적으로 재현해 온 글로벌 공연 브랜드"라며 "단순한 모방을 넘어 실제 라이브 콘서트의 감동과 에너지를 복원하는 무대로 인정받고 있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2천50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은 마이클 잭슨의 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새로운 세대에게 그의 음악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마이클' 개봉 이후 팝의 본고장인 미국과 영국에서는 지난 2009년 사후 17년 만에 다시 한번 마이클 잭슨 열풍이 불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히트 앨범 '스릴러'와 베스트 앨범 '넘버 원스'(Number Ones)가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또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는 베스트 앨범 '디 에센셜'(THE ESSENTIAL)이 1위를 기록했다.
tsl@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