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단체모임 많은 가정의달, 살모넬라감염증 등 주의하세요"
입력 2026.04.30 02:48수정 2026.04.30 02:48조회수 2댓글0

질병청,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대비 비상방역체계 가동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사와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질병청은 전국 시도, 시군구 보건소와 함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2·3급 감염병 가운데 콜레라·장티푸스·파라티푸스·세균성 이질·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과 4급인 살모넬라감염증·장염비브리오균감염증·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이다.

기온이 높아지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늘어날 수 있는데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단체모임과 국내·외 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집단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질병관리청 제공]

원본프리뷰

2025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건수는 625건으로 지난 4년(2021∼2024년) 평균(525건) 대비 19.1% 많았다. 사례 수는 총 1만3천935명으로 지난 4년 평균(1만46명)과 비교해 3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단발생을 시기별로 보면 하절기(5∼9월)에는 '세균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이 늘어나는데 이 가운데 살모넬라균(38.2%)과 병원성대장균(11.8%)에 의한 감염병 비율이 높았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2인 이상 설사·구토 등 장관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달라"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cind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좋아요
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한일생활정보 한터
한터애드
딤채냉장고
국제익스프레스
디지텔
냥스튜디오
미라이덴탈클리닉
오규성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