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안보협력 강화 논의…군사분계선·주한미군기지 시찰 방안도"
(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6월 하순 한국을 방문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방위 협력 강화와 북한 대응 등에 대해 협의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30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의 방한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래 처음이다.
현지 언론은 이번 국방장관 회담 일정이 안 장관과 고이즈미 방위상이 지난 1월 일본에서 만나 매년 상호 방문하자고 합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안 장관은 1월 30일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해상자위대 총감부에서 고이즈미 방위상과 회담하고 한일 수색·구조훈련(SAREX) 재개, 인공지능(AI)·무인체계·우주 협력 등에 합의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번 방한 기간 군사분계선과 주한미군 기지 시찰에 나서는 방안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요미우리는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긴밀히 하는 상황에서 집속탄두를 장착한 단거리 지대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서는 등 군사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한일 양국이 안전보장을 목표로 긴밀히 소통하는 상황이라고 해설했다.
양국 국방장관 차기 회담에서 안보 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일 안보 협력의 추가 추진 상황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악수하는 안규백 장관과 고이즈미 방위상
(서울=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3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해상자위대 총감부에서 열린 한일 국방장관회담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악수하고 있다. 2026.1.30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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