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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과 연결된 십자가의 길…'아라리 성당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26.03.09 02:33수정 2026.03.09 02:33조회수 0댓글0

골고타 아리랑 십자가의 길 축복식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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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성당이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의 정서를 성당 공간에 담아내는 '정선 아라리 성당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정선아리랑에 담긴 삶의 정서와 인간의 고통, 희망의 메시지를 종교적 상징과 결합해 성당 공간 안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걸으며 사색할 수 있는 열린 묵상 공간을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정선성당은 성당 외부 벽면을 활용해 '골고타 아리랑' 십자가의 길을 조성해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여정을 정선아리랑의 정서와 연결해 표현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만든다.

성당 외부 담장도 정비해 천천히 걸으며 묵상할 수 있는 '걷는 묵상길' 공간을 조성하고, 프로젝트의 의미를 확장하고자 오는 28일에는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골고타 아리랑 세미나'를 연다.

이동훈 프란치스코 신부는 "정선아리랑에 담긴 삶의 정서와 희망의 메시지를 성당 공간 속에서 풀어내 사색의 장소로 만들고, 지역 문화와 종교가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성당은 지난달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정선 아리샘터에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정선아리랑의 가치 확산과 문화 콘텐츠 공동 기획, 문화관광 프로그램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골고타 아리랑 십자가의 길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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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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