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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은 '세계의 주인' 베이징국제영화제 초청…中 개봉 기대감
입력 2026.03.09 02:31수정 2026.03.09 02:31조회수 0댓글0

영화 '세계의 주인' 포스터

[바른손이앤에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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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의 주인'이 베이징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중국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9일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세계의 주인'이 다음 달 16~25일 열리는 제16회 베이징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2011년 시작된 베이징국제영화제는 상하이국제영화제와 함께 중국 영화 산업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꼽힌다.

베이징국제영화제 측은 "윤가은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여성적 시선으로 소녀들의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라며 '세계의 주인' 초청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세상이 그들을 규정하려 할 때, 스스로 자신의 주인이 되기를 선택하는 과정을 다정하면서도 힘 있게 담아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세계의 주인'은 중국 배급사가 확정됐지만 중국 내 개봉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베이징국제영화제 초청 소식이 전해지며 개봉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세계의 주인'은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서수빈 분)이 성범죄자 출소 반대 서명운동에 홀로 불참하면서 안팎으로 갈등을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제9회 핑야오국제영화제에서 로베르토 로셀리니상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받았고,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Douban)에서 9.0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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