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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전력, 이르면 내달 전기요금 인상…이란전쟁 영향
입력 2026.03.09 01:10수정 2026.03.09 01:10조회수 0댓글0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도쿄를 비롯한 일본 수도권에 전기를 공급하는 도쿄전력의 기업용 전기요금이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이르면 내달 인상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9일 보도했다.

석유 펌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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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이 원유 가격변동을 기업용 전기 요금에는 빠르게 반영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3월 연료 가격 상승분이 4월 사용분 전기 요금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전력회사들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원유나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을 기업용 전기 요금에 종전보다 빠르게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일본 내 가정용 전기요금도 원유 가격 상승 영향에서 벗어날 수는 없지만 3월분 연료 가격 변동은 대체로 6∼11월에 반영된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전 한때 배럴당 110달러도 넘어섰다.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닛케이는 "WTI 가격의 경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전인 지난달 27일 종가 배럴당 67달러와 비교하면 66%나 오른 수준"이라며 "정부 지원이 없으면 가계 부담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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