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750개, 미국 443개, 중국 350개 이어 4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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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다음 달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 MWC26에 한국 기업 182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모바일 기술력을 선보인다.
25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올해 MWC 국가별 참가 기업 수는 스페인(750개사), 미국(443개사), 중국(350개사)에 이어 한국이 182개사로 4위를 기록했다.
영국(148개사), 독일(144개사), 프랑스(91개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 한국 기업의 참가 규모는 ▲ 2022년 108개사 ▲ 2023년 130개사 ▲ 2024년 165개사 ▲ 2025년 187개사로 꾸준히 늘었으나, 올해는 182개사로 소폭 감소했다.
국내 참가 기업은 삼성전자[005930],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각각 90여 개사씩 구성됐다.
전시장 제7홀에는 KOTRA와 KICTA가 공동 운영하는 'KOTRA 통합 한국관'을 포함해 총 92개사가 자리를 잡는다
KOTRA 통합 한국관은 통합 디렉토리를 제작해 홍보하고, 마드리드무역관 주관 현지 간담회를 통해 유럽 IT·ICT 시장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어 매칭과 투자 유치 등 사후 지원도 병행한다.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스타트업 전용관 '4YFN'(4 Years From Now)에는 국내 스타트업 90개사가 참가해 기술력을 뽐낸다.
한편 중국 기업의 참가는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참가 기업은 지난해 288개사에서 올해 350개사로 급증했으며, 화웨이 등 주요 기업들이 제1홀 전시장 전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ICTA 이한범 회장은 "중국 기업은 1개홀 전체를 차지하는 반면 한국은 수출바우처 지원제도가 있으나 사업 기간 등 개별참가 기업에 지원이 부족해 감소하고 있다"며 "자발 참여 기업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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