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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제일 짙은 3월…정부 '총력 대응 체제' 돌입
입력 2026.02.25 03:51수정 2026.02.25 03:51조회수 0댓글0

지난 22일 서울 남대문 일대가 미세먼지 때문에 뿌옇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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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연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가장 높은 3월을 맞아 정부가 총력 대응에 들어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관계부처와 3월 1일부터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달이 3월이다.

2015∼2025년 평균 12월부터 3월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3월과 1월이 26㎍/㎥, 2월이 25㎍/㎥, 12월이 23㎍/㎥이다. 초미세먼지 '나쁨' 일은 3월이 8일, 1월이 7일, 2월이 6일, 12월이 5일로 미세먼지가 매우 짙은 상황은 3월에 제일 자주 발생했다.

정부는 기온이 오르면서 난방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을 반영, 3월 공공 석탄화력발전기를 최대 29기(잠정)까지 정지하기로 했다. 겨울(17기)보다 12기 더 정지하는 것이다.

미세먼지 배출원 점검·감시도 강화한다.

특히 농사철에 접어드는 만큼 영농 폐기물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유역(지방)환경청 기동감시대와 지방자치단체 합동점검단을 투입하고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횟수를 일주일에 3번으로 늘린다.

정부는 이달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하철과 철도 역사와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환기·공기정화 설비 특별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의 미세먼지 관리 실태도 점검하는 한편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실내 공기 질 관련 설비 개선도 지원한다.

정부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농도를 19㎍/㎥로 6차 계절관리제 기간(20㎍/㎥)보다 낮춘다는 목표를 세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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