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소방청장 대행 "전국 소방헬기 통합 운영…AI로 119시스템 구축"
입력 2026.01.08 01:00수정 2026.01.08 01:00조회수 0댓글0

행안부 장관에 업무보고…"의료계와 협력해 응급환자 이송 지연 문제 해결"


업무보고하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세종=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2.17 superdoo82@yna.co.kr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8일 "대형 재난 시 초기부터 국가가 주도하는 총력 대응 태세를 확립하겠다"며 "전국 소방헬기를 통합 운영해 관할 경계 없는 출동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이런 내용의 '2026년도 소방청 주요 업무보고'를 했다.

소방청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119시스템'을 구축해 신고부터 출동, 조사, 분석에 이르는 모든 데이터가 다시 예방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데이터센터와 리튬배터리 시설 등 신종 고위험 시설을 전수 점검하기로 했다.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로 불리는 응급환자 이송 지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의료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국내 최초의 소방 특화 종합병원인 국립소방병원을 중심으로 소방대원들의 심신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소방청 산하 5개 기관도 향후 계획을 밝혔다.

소방청 산하기관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K-소방산업'의 수출 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한소방공제회와 소방산업공제조합은 소방 가족과 사업자를 위한 금융·복지 혜택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김 직무대행은 "올해는 생명, 연대, 헌신의 가치를 담아 현장에서 즉각 작동하는 살아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소방청과 산하단체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ind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좋아요
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한일생활정보 한터
한터애드
딤채냉장고
작은별여행사
냥스튜디오
미라이덴탈클리닉
DAGACHI
재팬고 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