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4 의료급여통계' 공동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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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지난해 저소득층에 지급된 의료급여비가 11조5천여억원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노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55%에 달했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24 의료급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55만9천922명, 급여비는 11조5천478억원이었다.
의료급여는 정부가 중위소득 40% 이하 저소득층에게 의료비를 거의 전액 보조해주는 제도다. 1·2종 수급권자 분류와 의료기관 종별, 외래·입원에 따라 지원액에 차이가 있다.
작년 의료급여 수급권자 수는 2023년 대비 2.8%, 급여비는 6.1% 각각 늘었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지급한 급여비는 6조3천5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의료급여 수급자 중 65세 이상 노인 비중은 44.6%였고, 전체 급여비 중 65세 이상 비중은 55.0%로 이보다 더 컸다.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전체 급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50.3%로 절반을 넘긴 이래 2021년 51.2%, 2022년 52.4%, 2023년 53.8% 등 해마다 커지고 있다.
1인당 급여비는 2023년 713만9천224원에서 지난해 747만6천302원으로 4.7%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노인의 1인당 급여비는 921만5천598원으로, 직전 해 대비 3.1% 늘었다. 65세 미만 1인당 급여비의 1.5배다.
전체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가장 많이 진료받은 질병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었고, 급성 기관지염, 본태성 고혈압, 등 통증 순이었다.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진료받은 질병은 본태성 고혈압이 가장 많았고 치은염 및 치주질환, 급성 기관지염, 등 통증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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