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친선협회 상임고문,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100만엔 기부
입력 2025.10.26 02:58수정 2025.10.26 02:58조회수 0댓글0
가와시마 기미코 여사, 2023년 안양시 명예시민 선정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일본 아이치현 고마끼시 일한친선협회의 가와시마 기미코(川島 公子) 상임고문이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100만엔(한화 약 942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와시마 기미코 여사(왼쪽)와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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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시마 상임고문은 안양시와 고마끼시 친선협회간 결연 4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지난 23일 안양시청을 방문해 기부했다.
안양시와 고마끼시는 1986년 4월 17일 민간 친선협회 간 교류를 시작한 이후 40년 동안 꾸준한 상호 방문과 교류를 이어오며 민간 외교의 가교 구실을 해왔다.
가와시마 상임고문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 9월 안양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부식에서 가와시마 상임고문은 "안양시와 고마끼시의 친선협회 결연 40년 역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기부금이 안양의 미래 세대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두 도시의 친선 증진에 헌신해 주신 가와시마 여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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