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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희, '독도는 우리 땅' 후속곡 '독도 포에버' 공개
입력 2025.10.26 02:55수정 2025.10.26 02:55조회수 1댓글0

25일 독도의 날 맞아 국회 대회의실서 세계 어린이 800명 앞 첫 공개


25일 '독도의 날' 맞아 '독도 포에버(Forever)' 공개하는 가수 서희

[서희 제공]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독도가수' 서희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는 우리 땅' 6절 버전 후속곡 '독도 포에버(Forever)'를 국회 대회의실에서 공개한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 일기 대잔치 세계대회'와 함께 열리며, 전 세계에서 온 어린이 800여 명이 참가한다.

'독도는 우리 땅'은 1982년 가수 정광태가 처음 불러 국민적 사랑을 받았고, 2012년에는 '독도걸스'가 30주년 기념곡으로 불러 전국에 플래시몹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가사가 외국인, 특히 일본인이 부를 경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서희는 시대 변화에 맞춰 가사 일부를 수정해 완성도를 높였다.

새 곡 '독도 Forever'는 '독도는 우리 땅' 대신 '독도는 한국 땅'으로 가사를 다듬었으며, 특히 1절과 6절은 국민의 독도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았다. 또 기존 5절의 '러일전쟁 직후에 임자 없는 섬이라고' 부분은 보다 힘찬 멜로디로 재구성해 곡의 웅장함을 더했다.

서희는 "이 노래는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독도 사랑을 자연스럽게 전하기 위한 곡"이라며 "앞으로 '독도는 우리 땅'은 '독도 Forever'로 이어져 국민의 사랑 속에 영원히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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