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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美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서비스 종료
입력 2025.07.09 01:16수정 2025.07.09 01:16조회수 0댓글0

서비스 종료 공지한 래디쉬 앱

[래디쉬 앱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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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미국에서 운영하던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Radish) 서비스를 종료한다.

래디쉬는 9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중요 공지'를 게시하고 "래디쉬 앱을 단계적으로 마무리(wind down)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서비스 종료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라고 밝혔다.

래디쉬는 2016년 이승윤(35) 대표가 창업한 영미권 웹소설 플랫폼으로, 카카오엔터가 2021년 5천억원에 인수해 화제가 됐다.

카카오엔터는 북미에 타파스엔터테인먼트 법인을 두고 타파스, 래디쉬, 우시아월드 등 3개 플랫폼을 동시에 운영했으며, 이번에는 래디쉬 서비스만 종료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당사 글로벌 전략을 재정비하는 과정 중 하나로, 북미는 래디쉬를 종료하고 타파스로 역량을 집중해 효율적인 스토리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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